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요즘 큰 걱정이죠. <br /> <br />오늘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더 열악해진 주거 빈곤 아동에 관한 이야깁니다. <br /> <br />주거 빈곤 아동 : 방수, 면적이 부족해 과밀하게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 <br />2015년 97만 명, 2019년 94만 명 (통계청 주거실태 조사) <br /> <br />아이들에게 주거 빈곤이 의미하는 건 뭘까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"몸엔 곰팡이, 아토피로 머리가 모두 빠졌어요" <br />"재래식 화장실이 넘쳐요." <br />"발 달린 지네, 왕거미, 쥐 없는 집이 좋은 집" <br /> <br />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죠. <br /> <br />호흡기 질환, 천식 발병 증가 <br />수면 불규칙과 수면 부족 <br />또래 관계 형성 부족 <br />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우울감 <br />학력 격차로 빈곤의 대물림 <br /> <br />그런데 코로나 19로 학교 등교마저 막혀 집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원격수업은 생각도 못하죠. <br /> <br />정부, 아동주거권 보장 강화대책 수립 발표 2019년 10월 <br />국회 아동 주거 빈곤 예방법 발의 2020년 9월 15일 <br /> <br />코로나19 이전에 만들어졌다면 좋았을 것을… 아쉽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라도 서둘러 주십시오. <br /> <br />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61949563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